캐빌딩 커미션
이름 : sĕrátĭ 세라티
라틴어 commĭsĕrátĭo에서 따온 이름으로 그 뜻은 동정과 연민입니다. 타인을 대신하여 타인의 불행을 동정하며 연민하고 울어주는 한때 천사였던 이를 우리는 세라티라고 부르며 애칭으로는 세티가 있습니다.
corix 코리스
라틴어 corrúptrix에서 따온 이름으로 그 뜻은 유혹하는 여자 입니다. 타락하여 악인에게 시련을 내리고 그 시련에 유혹된 이들을 지옥으로 보내는 수문장의 이름으로 애칭은 키스입니다.
tia 티아
이탈리아어 simpatia에서 따온 이름으로 공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인에게 공감하도 타인을 대신하여 눈물 흘리는 자에게 올바른 이름으로 애칭은 티티입니다.
설정
과거 천사였으나 악인들까지 연민하고 동정한다는 이유로 천계에서 추방당하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로 타락 천사가 되어 지옥에서 하나의 악마로 일하게 되었으며 악인을 포함한 모든 이들에게 시련을 내리고 그 시련을 이겨낸 자를 천국으로 보내는 일종의 판별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시련을 이기지 못하여 타락하는 이들을 보고 천국에서보다 더욱 괴로운 삶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미 타락한 몸이기에 천국으로 돌아갈 수 없어 여전히 괴롭게 지옥에서의 생활을 하던 중 최근 승진하여 현세로 직접 파견 가는 파견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인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지옥에서의 생활보다 조금은 심신이 안정된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성격
유약한, 연민하는, 공감성 풍부한
타인을 동정하고 연민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비단 타인을 저보다 아래로 보고 무시하는 것이 아닌 타인의 상황에 깊게 공감하며 오히려 자신이 그 상황에 너무나 과몰입해버리는 바람에 쉽게 타인의 고통을 위로하고 싶어 합니다.
허나 그런 고통을 견딜만큼 강한 성격이 아니기에 언제나 타인의 고통에 너무나 슬퍼하여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 반면에 무엇인가를 단호하게 결정하는 것을 어려워하지만 한번 결정한 것은 절대로 바꾸지 않는 나름 고집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징
-귀여운것과 푹신하고 부드러우며 말랑거리는 것들을 특히 선호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색은 분홍색입니다.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이 더 감정이 고조되어 울어버리는 높은 공감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위에서의 평판은 좋은 편입니다. 비록 타락 천사이긴 하나 실적이 좋고 성실하며 시본적으로 선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기에 타인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습니다. 다만 사교성은 별로 좋지 않지만 그것을 커버 할 정도의 다정함과 공감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다들 그녀를 좋게 보는 편입니다.
-취미는 뜨개질 입니다. 최근에는 코바늘로 구슬 고양이를 뜨는것에 빠졌다고 합니다.
-외톨이로 함께 해주는 악마나 천사가 없으며 그로 인해 인간을 더욱 아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욱이 본인의 사교성 부족 문제도 있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