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미리 깐 타입

관상 커미션

샌드위치 커미 2024. 10. 20. 17:55

이 아이는 굉장히 소심하지만 자존심이 강한 친구로 보여요. 혼자 조용히 책을 읽는 걸 좋아하는 약간 까탈스러운 성격의 소유자 같지만 사실 내면은 굉장히 여릴 것 같아요. 쉽게 정을 주거나 타인을 걱정하고 쓴소리를 들으면 그날 밤은 뜬 눈으로 밤을 세거나 자신이 타인에게 나쁘게 한 일이 있으면 굉장히 신경 쓸 것 같아요.  당황하면 약간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을 것 같고 한번 집중력이 깨지면 굉장히 불안해할 것 같아요. 감정이 쉽게 겉으로 드러날 것 같고 그 감정들을 잘 다스리지 못할 것 같네요. 그래도 자존심이 강한 친구라 어떻게든 자신이 벌인 일은 스스로 수습하는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사람 자체가 나쁜 건 아니라 주변의 평판은 그리 좋지 않지만 알 사람은 모두 좋은 사람이란 걸 알아줄 것 같아요. 그래서 의외로 인간관계가 없는 편은 아니지만 스스로 다가가지를 않아 깊은 인간관계는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방에 애착 인형이 하나 있을 것 같은데 많이 힘들 때에는 그 애착인형에게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