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미리 깐 타입

관상 커미션

샌드위치 커미 2024. 9. 30. 09:36

1번
굉장히 색채가 옅고 창백한 것으로 보아 연약하게 보일 수도 있으나 입술에 흉터? 가 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사가 조금 화려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무언가를 쓰는 것 같은 모양새에 직업은 조심스레 소설가나 집필에 종사하는 직업이 아닐까 싶고요 장갑을 낀 것으로 보아 더러운 걸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성격은 온화한 척 ^^하는 표정으로 팩트로 승부하는 외유내강적 성격일 것 같아요! 말투는 높임말!


2번
일단 머리에 붙어 있는 짜라시?로 보아 확실히 해결사를 빙자한 폭력배인 것 같습니다! 성격은 얼굴과 손 곳곳에 나이는 상처와 웃는 모습으로 볼 때 호전적이며 능글거리는 면모가 있을 것 같습니다! 상대를 왠지 고객님으로 부를 것 같아요! 그리고 손에 있는 상처로 보아 행동파지만 그 와중에 잘 관리된 손톱으로 보아하니 의외로 깔끔을 떠는 성격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3번
이 친구는 옷을 보아하니 경찰 혹은 수용자로 보입니다만 경찰에 무게를 실어주겠습니다! 왜냐하면 저 치켜뜬 눈꼬리와는 다르게 귀엽게 앙 다물어진 입이 무뚝뚝하고 말수 적지만 어린아이에게는 약한 형사님의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정의롭고 아이들한테 약하며 자기 신념이 곧아 높게 진급하지 못한 케이스 일 것 같습니다! 눈가에 상처나 쇄골 쪽 상처는 시민을 구하거나 범인을 제압할 때 생긴 상처로 보입니다! 왠지 맏형이고 할머니랑 잘 지낼 것 같네요!


4번
안광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 친구는 광공이 분명합니다!!! 근데 아직 다 여물지 않은 자라나는 광공입니다. 나이는 대학생? 정도 되겠네요. 뭔가 포지션은 BL에서 연상수 좋아하는 연하집착광공일 것 같은데 막상 대학생이고 어려서 뭔가 할 수 있는 게 없어 크흑...! 거리는 그런 아이일 것 같아요. 돈은 별로 없고 가난할 것 같습니다... 알바 뛸 것 같고 친구도 많이 없을 것 같아요 일단 확실히 인기는 많을 것 같습니다! 근데 모쏠인.


5번
찢어진 눈매와 다크서클 때문에 오해받지만 사실 굉장히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마음이 여린 친구 같습니다! 이 친구도 대학생 일 것 같고 용돈으로는 사고 싶은 귀여운걸 다 사지 못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다닐 것 같습니다. 키즈카페 아르바이트가 하고 싶은데 아기들이 자기만 보면 울어서 못할 것 같아요! 말수는 적을 것 같고 우유부단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고 상상력이 풍부한 INFP나 INFJ 일 것 같아요!


6번
바에서 바텐더로 일 할 것 같아요! 젊은 사장이고 골초라 언제나 손님들에게 담배 좀 끊으라고 타박받을 것 같아요. 실력 자체는 엄청 좋아서 단골손님들이 많고 성격은 악간의 귀차니즘과 쿨함이 섞여 있는 성격 일 것 같아요! 아이들을 귀찮다고 싫어하고 최근 걱정은 아르바이트생이 잘 모이지 않는다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바 건물은 자기 명의일 정도로 돈이 많을 것 같고 친한 절친도 한 명 있을 것 같아요!

7번
직업은 교사신데 왜인지 전/현직 마법소년으로 활동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새초롬한 사슴 같은 눈망울을 가지고 계신데 의외로 입이 한 번 터지면 꽤나 독설가일 것 같아요! 하지만 평소의 성격은 유약하고 사교성이 별로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꽤나 부끄러워하는 엄청나게 놀았던 과거를 가졌거나 엄청나게 범생이인 과거를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토끼와 함께 있는 걸로 보아 사람들이랑 같이 있는 것보다 동물들이랑 같이 있는 걸 좋아할 것 같아요!


8번
직업은 의사, 탐정, 경찰 중 하나로 보입니다!! 가장 잘 어울리는 건 탐정이라 생각하며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공설 미인일 것 같아요! 자주 콧잔등을 찡그리는 습관이 있을 것 같고 기본적으로 신사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굉장히 유능하며 명성 있는 탐정으로 생각되며 불면증과 결벽증이 있어 왜인지 장갑을 끼고 다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이는 30대 중후반 정도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소문을 굉장히 싫어하지만 잘 이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9번
이 친구는 확신의 뱀파이어 상이네요!! 거기에 굉장히 히키코모리 여서 빛을 전혀 보지 않고 지낼 것 같아요! 굉장히 유능한 해커 또는 개발자나 투자자 일 것 같고 사람의 목에서 직접 피를 빠는 건 비 위생적이라고 주장하는 깔끔 떠는 성격일 것 같아요! 예민하고 음침해서 친구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것 같네요. 몸도 굉장히 허약한 편일 것 같고 직업이 직업인 만큼 돈은 많아서 돈 걱정 안 하고 금전감각이 조금 떨어지는 친구 일 것 같아요!


10번
확신의 뱀+여우상인 친구네요!!! 성격은 무조건 능글거릴 것 같고 눈웃음을 잘 칠 것 같아요. 직업은 연구원? 매드사이언티스트? 일 것 같은데 평소 능글거리는 모습과는 다르게 굉장히 손속이 잔혹한 친구 일 것 같아요! 그리고 굉장히 집착과 소유욕이 강해서 한번 꽂힌 건 잘 놔주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능글거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속으로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 이중적인 모습 또한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약간의 열등감? 어떤 거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갈망 같은 게 있을 것 같아요!


10번x9번
연구원과 뱀파이어의 조합 일 것 같아요! 모종의 이유로 9번 친구가 뱀파이어라는 걸 알아낸 10번 친구가 9번 친구를 연구하고 싶어 하면서 집착하는 그런 관계일 것 같아요! 약간 좋아하는 애한테 송충이 먹일래x아 꺼져;;의 조합? 기본적으로 9번 친구가 밀어내고 10번 친구가 치근덕 거리는 관계인데 10번 친구가 자연스럽게 9번 친구의 삶에 침투하면서 자신에게 의지하도록 만들 것 같아요! 그래서 10번이 말도 없이 떠나면 9번이 처음엔 아 그놈 없어지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 하다가 점점 외로움을 느끼고 결국엔 망가져서 분리 불안이 생기는 꽤나 음기피폐집착가스라이팅정병 관계일 것 같아요! 얼핏 보면 10번에게 9번이 없으면 안 되는 관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10번이 떠나가면 9번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는 관계로 보이네요! 그리고 10번은 그걸 잘 알고 있고 이용하려 하기도 할 것 같아요! 서로 꽤나 집착이 심해서 상대 모르게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


5번x8번
탐정과 그의 조수로 아르바이트하는 대학생의 조합일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고용보다는 모종에 사건에 휘말려 5번이 8번에게 얼렁뚱땅 고용되는? 혹은 임시적으로 고용되었다가 5번이 일하게 해 주세요!!!라는 폭탄 발언을 던져서 함께 일하게 되는? 그런 관계일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잘 안 맞는 부분이 많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매일 아침 5번이 8번에게 커피를 내려주고 아침 신문을 가져다주는 게 자연스러워지는 상호 의존적인 관계일 것 같아요. 서로가 서로의 일상이 되고 5번이 시험기간등의 이유로 잠깐 알바를 쉬게 되면 루틴 같은 게 달라져 굉장히 뚝딱거리게 되는 그런 관계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5번을 탐탁지 않고 답답하게 생각했던 8번이지만 점점 5번을 당연하게 자신의 조수로 생각하고 5번은 8번을 모종의 사건으로 존경하게 될 것 같아요! 아니면 원래 존경했다가 고용되는 계기에서 본격적으로 이분이 내 동경이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을 수도 있고요.


3번x7번
경찰과 마법소년의 조합! 인연의 시작은 악당을 처치하고 크게 상처 입은 것 같은 마법소년 상태의 7번을 3번이 도와주려 따라갔다가 변신이 풀린 모습을 목격할 것 같아요! 그런데 알고 보니 세계를 구하는 마법소년이 옆집 사람?! 인 시추에이션인 거죠! 서로 엄청 당황하며 쭈뼛쭈뼛하게 시작되는 관계일 것 같습니다. 관계의 발단은 마법소년 일로 자꾸만 다쳐오는 7번이 신경 쓰여 주시하는데 그러던 와중 7번이 쓰러지거나 하여 어찌어찌 서로 만날 수밖에 없고 신경 쓸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운명의 관계일 것 같습니다. 둘 다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들이라 상대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래도 서로 내심 상대가 조금 더 몸을 사리기를 바랄 것 같아요. 이래저래 많이 엮이지만 이전 페어들과는 다르게 상대에게 의존적이지 않고 상대가 사라져도 아쉬움이 남거나 가끔 떠올리곤 하지만 각자의 인생을 잘 살아가는 가장 건강한 페어로도 보입니다.


4번x6번
바의 바텐더 겸 주인인 6번과 그런 6번에게 집착? 흥미를 느끼는 4번 일 것 같아요! 시작은 친구들과 함께 바에 왔다가 잔뜩 술에 취했거나 곤란한 상황이 생긴 4번을 6번이 당연하다는 듯이 별생각 없이 도와주고 그런 6번에게 흥미가 생긴 4번이 계속해서 6번을 찾는 그런 느낌일 것 같아요! 이 관계는 절대적으로 6번이 주도권을 쥐고 있고 6번은 4번에게 별다른 생각이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선을 넘지 않았으니까 봐주는 느낌? 4번은 그런 6번이 언제쯤 자신을 봐줄까 하며 오매불망 기다리고 가끔 선을 아슬아슬하게 타면서 6번의 흥미를 끌려고 할 것 같아요! 모종의 사건으로 6번이 4번에게 큰 빚을 지거나 약점을 잡히게 되어 관계의 주도권이 넘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관계가 역전되면서 4번의 선 넘는 행동에도 자신의 빚이나 약점 때문에 울렁거림을 참고 넘어가려는 6번과 그런 6번에게 만족감을 느끼는 4번이 될 수도 있겠네요!


2번x1번
이 관계는 2번과 1번의 동선이 자주 겹치면서 서로 상종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가운데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진득하게 얽히는 관계 일 것 같아요. 서로 성격과 성향이 정반대라 잘 맞는 부분이 없어 항상 티격태격할 것 같아요! 양쪽 다 기가 쎈 편이라 절대 서로에게 져주지 않는... 하지만 미운 정도 정이라고 상대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무시하려 하면서도 결국 무시하지 못하고 오지랖을 부려 상대를 도와줄 것 같아요. 그리고 서로의 의외의 면과 사정을 알게 되면서 공감하고 지지해 주는 건강한 관계가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이건 둘이 모두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았을 때를 전제로 하고 한쪽이 정신적으로 무너져버린다면 그렇지 않은 상대에게 집착하고 그걸 차마 외면할 수 없는 상대가 어쩔 수 없이 그 집착을 받아주는 망가진 관계가 되기 쉬워 보여요! 하지만 별다른 일이 없으면 여전히 건강한 친구? 같은 관계를 유지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