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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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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샌드위치 커미 2023. 7. 12.

이름

아레테 프로네시스

 

성별

xy

 

외관

소복이 쌓인 함박눈을 연상시키는 흰머리가 시간이 지나며 스쳐 지나며 보아도 부드러운 비단을 상상하게 만드는 비단과 같은 머릿결을 가지게 되었다. 순수하고 깨끗하다는 생각이 드는 하얀 백발은 어쩌면 그의 마음가짐을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들 만큼 그 자체로도 시선을 빼앗길 만큼 아름답다. 날개뼈의 아래에서 찰랑이는 고운 머릿결은 태생적인 것도 무시할 수는 없으나 역시 그의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머릿결에 기울이는 만큼 머리모양에는 신경 쓰지 않는 듯 머리 모양은 특별할 것 없는 생머리에 앞머리는 이마를 적당히 가릴 정도이며 눈썹의 위쪽에 머무른다.

 

인상은 부드럽고 또랑또랑한 눈매로 인해 똑똑한 아이같다고 생각되지만 자세히 보면 눈꼬리 끝이 조금 올라가 있어 약간의 장난기가 담긴 눈웃음을 지을 수 있다. 검은색 눈은 언뜻 보기엔 아름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속이 깊고 진하여 그가 많은 생각을 가지고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는 것을 대변해 준다. 또한 입술은 도톰하고 이목구비는 뚜렷하여 시원시원하고 미남보다는 미인이라는 인상이지만 여자아이 같지 않은 누가 봐도 오해할 겨를 없는 남자아이이다.

 

성격

#차분한 #통솔력 있는

예전에 치기 어렸던 그는 사라지고 이제는 조금씩 성장해 가는 듯 들끓었던 기운을 이제는 스스로 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기에 그 열정적이던 모습은 조금은 차분한 모습으로 변하였지만 용기 있고 열정적인 모습이 결코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의 그런 모습들은 평소에 발산되는 것이 아닌 누군가를 이끌 때 스스로 앞에 나서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자신의 뜻을 전달하고 남들을 이끌 수 있게 변하였다. 따라 과거와는 달리 차분하고 통솔력 있는 사람이 되었지만 그를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도 그가 변했을지언정 여전히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최근 혼자 사색에 잠기거나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친절한#매너 있는

과거 조금 과하다시피 베풀었던 친절이 이제는 확실히 매너 있다고 정의할 수 있게 바뀌었다.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여 상대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친절을 베푸는 것을 배웠고 그 스스로의 몸에 자연스럽게 배어있는 매너들도 다른 이들이 느끼기에 친절한 사람, 매너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지도록 교정한 결과물이다. 자신과 의견이 다르거나 남에게 피해를 준 이들을 마주한다면 이제는 피하며 도망치기보다 그들과 대화하고 자신이 도울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노력하며 친절을 베푼다. 이것은 자신에게 언젠가 돌아올 것이라는 보상심리가 아닌 그 도움을 받은 이 가 그 친절로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며 그 친절을 되돌려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타적인 마음이 들어있다.

 

#자존감 높은#용기 있는

여전히 남을 사랑하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남을 위해서 나설 수 있지만 자신을 위해 나서는 것도 마다 하지 않는 것은 진정한 용기라고 볼 수 있다. 필요상황에서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깎아내리는 것이 아닌 그 스스로를 깎아내리지 않으면서 상황을 해결하는 법을 배웠기에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신을 깎아내리는 것을 자제하고 있다. 그는 아직도 자신의 명예회복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의 명예가 깎인다면 그것은 오직 그만의 일이 아닌 주위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이 굽혀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기꺼이 머리를 숙일 수 있으며 그는 그것 또한 용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L/H : 기사, 어린아이, 검술, 가족과 친구들/비정한 사람, 악인, 도망자

 

 

특징

 

사색에 잠기는 시간이 늘어났다. 그 이유를 물어보면 웃음으로 넘기지만 그 자신에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을 열심히 고민하고 있는 듯 사색에 잠길 때의 표정이 퍽이나 진지하다.

 

• 여전히 검술과 자신을 달련하는 일에 힘쓰는 듯하다. 이런 것들이 지금의 그를 만들어 주었음을 알기에 매일 아침 6시에 하는 검술 훈련은 한 번도 빼먹은 적이 없다고 한다.

 

• 현재 꽤나 인기인의 생활을 보내는 듯하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준수하다 못해 뛰어난 외모와 몸에 배어있는 매너 그리고 친절한 성격이 인기가 없으래야 없을 수 없는 듯. 하지만 그 본인은 검술과 자기계발에 조금 더 집중하려는 듯 이성을 가까이 두는 것은 기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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