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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미리 깐 타입56

썰 커미션 매번 꿈속에서 자신의 if 세계를 영화처럼 보는 해윤과 그런 해윤의 꿈속에 들어온 주단에 대한 썰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시작은 아무도 없는 적막한 영화관에 들어가는 해윤의 꿈으로 시작할 것 같아요. 해윤은 최근 들어 빈 영화관에 앉아 자신의 if 세계를 보는 꿈을 꿨고 이 또한 자신의 전생이라고 생각할 거예요. 단순히 기억을 떠올리는 것 만으로는 너무 많은 정보량이어서 이렇게 꿈에서 영화를 보여주는 식으로 자신에게 기억을 전달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겠죠. 쉬는 날에 조용히 영화를 보는 취미가 있으니 이질적이지도 않아서 여느 때처럼 적당한 좌석에 앉으려 걸음을 옮길 것 같아요. 그런데 뒤에서 평소와는 다르게 뒤쪽에서 해윤 씨?라고 하는 목소리가 들려와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볼 것 같아요. 거기엔 주단이 서있고 .. 2024. 10. 28.
캐빌딩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10. 28.
썰 커미션 나루카미가 전학 오지 않아 살해당한 세계의 요스케와 본래 세계의 나루카미가 만난 IF를 풀어보려 합니다. 일단 배경은 나루카미의 꿈일 것 같아요. 여느 때처럼 평범하게 잠이 든 나루카미는 꿈속에서 요스케를 만나게 됩니다. 다만 그 요스케는 자신이 알고 있는 요스케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들어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요스케에게 먼저 말을 걸 것 같아요. 요스케? 하고 말을 걸자 요스케가 뒤를 돌아 나루카미를 마주치고는 깜짝 놀랄 것 같아요. 그리고 사후세계에서 처음 만난 게 귀여운 여자아이가 아니라 자기 또래의 남고생이라고 한탄하며 혼잣말을 하면 나루카미는 사후세계라는 말에 이상함을 느끼고 요스케한테 물어볼 것 같네요. 그러면 요스케는 나루카미에게 스스로 죽은 것도 모른 거냐면서 우리는 죽었다고 말할 것 같아요.. 2024. 10. 28.
캐해석 커미션 1. 연도하 연도하라는 인물은 타인에게 있어서는 답답하지만, 꼭 필요한 인물이며 동시에 그를 사랑하는 인물들에게는 가장 비극적인 인물로 보입니다. 연도하는 온건적인 행적을 보이지만 그 행적이 결코 소극적이지 않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평화주의자라고 칭할 수 있겠지만 분쟁을 싫어하고 현 상황을 유지하고 싶어 할 뿐 결코 평화주의자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가 진실된 평화주의자였다면 결코 분쟁을 피하기만 하는 것이 아닌 다른 방법을 찾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허나 그의 모습은 분쟁을 회피하려 하며 오히려 분쟁을 회피하려는 과정에서 또 다른 분쟁을 낳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것이 단순히 그의 능력 부족인지는 알 수 없으나 결과적으로 그의 행적은 또 다른 분쟁을 초래했으며 그의 베푼 만큼 보답받고 싶어 하는 태도.. 2024. 10. 24.